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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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X허준호, 퀵 서비스·폐지 수거 왜?…길 한복판서 쓰러져 (미씽2)[포인트:신]

기사입력 2022.12.26 09:3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 허준호가 퀵 서비스와 폐지 수거를 시작한다.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단 2회만에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와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웜톤 드라마’ 파워를 과시하며 쾌조의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는 다시 영혼을 보게 된 영혼 보는 콤비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이 새로운 영혼 마을 3공단에 입성, 양은희(권아름) 죽음의 진실을 밝혀 양은희의 영혼을 무사히 보내주는 모습이 담기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김욱, 장판석은 척하면 착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호흡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환상적인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이와 관련 ‘미씽2’ 측이 26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영혼 보는 콤비 김욱, 장판석의 사기 플레이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김욱은 퀵 서비스 회사 유니폼을 입고 퀵기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신중하고도 예리하게 빛나는 그의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장판석은 폐지 수거인으로 변신한 모습. 특히 누군가에게 어깨를 붙잡힌 채 당황스러워하는 그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장판석은 거리 한복판에 쓰러져 있어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김욱은 장판석의 안위를 살피는 한편, 고급 승용차 주인으로 보이는 의문의 남성은 분노 서린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욱, 장판석은 영혼 마을 3공단에 얽힌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작전 수행에 나선 것. 퀵 기사와 폐지 수거인으로 완벽 분장하며 본격적인 사기 콤비 플레이에 시동을 건 두 사람의 몸 사리지 않는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미씽’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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