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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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하제용 VS ‘방패’ 남우택, 초박빙 대혈투 (오버 더 톱)

기사입력 2022.12.26 07: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오버 더 톱’ 8강행 티켓을 놓고 하제용과 남우택이 역대급 대혈투를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에서는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의 토너먼트 경기들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센 남자’ 하제용과 ‘마장동 임꺽정’ 남우택의 경기가 그려진다. 예선부터 본선 1, 2, 3라운드까지 모두 무패로 올라온 두 선수의 맞대결인 만큼 관객 서포터즈들도 쉽게 승부를 예측하지 못했다는 후문.

막강한 공격력의 하제용과 탄탄한 방어력의 남우택이 격돌하는 ‘창과 방패’ 맞대결답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초박빙 접전이 펼쳐진다. 



하제용은 과거 맞대결에서 번번이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천적’ 남우택에게 복수하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쏟아내며 맹공에 나선다. 남우택 역시 거친 상남자 포효와 함께 하제용의 공세를 끈질기게 방어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고.

특히 하제용과 남우택은 그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비장의 필살기까지 꺼내며 이번 승부에 올인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대결을 지켜보던 다른 선수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승부수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전언. 

'오버 더 톱'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오버 더 톱’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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