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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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여자심판, '男 축구선수에 봉변' 논란

기사입력 2011.05.09 00:16 / 기사수정 2011.05.09 00: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여자 심판 사이먼 메이시(25)가 경기 도중 봉변을 당했다.

최근 열린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 시티와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카디프 소속 수비수 케빈 맥노튼(28)이 경기 도중 사이먼 부심의 심부를 걷어차는 사건이 발생했다.

맥노튼에 봉변당한 후 사이먼 부심은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깃발을 놓쳤다가 바로 깃발을 다시 집어들고는 미소를 지어 보여 현지 관중들로부터 격력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경기 직후 영국 현지 언론 및 대다수의 카디프 팬들은 맥노튼이 의도적으로 사이먼 부심을 가했다며 비난을 하고 있다.

맥노튼의 구단 측은 "고의성은 없었다.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은 가라 앉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미들즈브러가 카디프 시티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사진  ⓒ 인터넷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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