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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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첫 멀티골' 조규성 달라진 존재감...몸값 25억 UP

기사입력 2022.12.24 15:0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라이징 스타 조규성(전북현대)의 평가가 치솟고 있다.

글로벌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은 2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 주요 선수 53명의 새로운 몸값을 발표했다. 

업데이트된 한국 선수 중에선 조규성이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전인 11월 140만유로(약 19억 815만원)의 몸값을 기록한 그는 월드컵 이후 250만유로(약 34억 742만원)로 올랐다. 몸값 상승률이 100%에 가까운 수치다. 

조규성은 대한민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그리고 브라질과의 16강전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그는 가나와의 2차전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멀티 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터뜨린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조규성은 탄탄한 피지컬로 월드컵 조별리그 기간 공중볼 경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규성이 월드컵에 데뷔한 우루과이전부터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 24일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294만명에 달한다. 

현재 트랜스퍼마켓에서 게시한 조규성의 이적 루머 중 가장 유력한 곳은 김민재(나폴리)가 뛰었던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스타드 렌(프랑스), 그리고 셀틱(스코틀랜드)이 있다. 

한편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킬리앙 음바페(PSG)로 2천만 유로(약 272억원)가 올라 1억 8천만 유로(약 2453억원)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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