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8 14:50 / 기사수정 2011.06.23 17:33
8일 방송되는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이효리가 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 현장에서 리포터 광희가 패셔니스타도 꺼리는 아이템이 있냐고 묻자 이효리는 "새 옷 느낌이 좀 싫어서 백화점 보다는 빈티지 마켓을 자주 이용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실 내가 한때 명품 가방에 심취했던 적이 있다. 근데 다 부질 없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한 이효리는 명품가방에 얽힌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방송인 우종완은 방송에서 당당히 "비싼 명품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패션피플로 "돈이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실제로도 열심히 일해 돈을 많이 벌었지만 내 돈은 내 주머니가 아닌 숍에 있다. 통장은 항상 마이너스"라고 답해 명품 마니아임을 증명해 보였다.
연예인 10명 내외로 구성된 가방계 멤버들이다.
'가방계'란 여성들의 로망인 명품백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소규모 계모임으로 김나운, 이숙영, 이승신, 유혜정, 이아현, 임채원 등이 있다.
특히 김나운은 절친 남희석이 방송에서 "처녀시절, 자신에게 백화점에 입점도 되지 않은 신상품 패션쇼를 보러가자고 할 정도로 신상매니아였다"고 전한바 있다.
이에 김나운은 "결혼 전에는 명품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결혼을 하고 난 뒤 가족 위주 물품을 사다보니 이제는 검소하게 소비한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안좋을 때는 남편이 비싼 물건을 가끔 사주기도 한다"고 고백해 명품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사진 = 이효리, 우종완, 보아, 김민희, 이혜영, 김나운, 이숙영, 이승신, 유혜정, 이아현, 임채원 ⓒ MBC, 우종완 미니홈피, SM엔터테인먼트, 김민희·이혜영 미니홈피, MBC, SBS, FOODTV, 비에스스타엔터테인먼트, 임채원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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