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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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사라진 딸…김현주X박희순, 충격 소식에 '눈물' (트롤리)[포인트:컷]

기사입력 2022.12.19 14:0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의 평온한 일상을 깨는 균열의 전조가 시작된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측은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부부의 위기와 격변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라진 딸을 찾아 나선 부부의 ‘그날 밤’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낸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중 행방이 묘연해진 딸을 찾아 거리에 나선 김혜주, 남중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애가 타는 마음에 눈물이 가득 고인 김혜주와 그런 아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남중도. 앞선 하이라이트 영상 속 실종 수사를 두고 정치인의 양심과 부모의 본심 사이에서 갈등하던 두 사람이 선택한 것은 역시 딸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한 줄기 희망의 빛도 잠시, 이들에겐 다시 한번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이어진 사진 속 노란 폴리스라인과 그 주변으로 모여든 경찰과 기자들의 실루엣은 심상치 않은 사건 현장을 짐작게 한다.

그 가운데 망연자실해 주저앉은 김혜주의 공허한 눈빛과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남중도의 불안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과연 그곳에서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트롤리’ 제작진은 “1회에서는 남중도, 김혜주 부부의 특별할 것 없지만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소식과 사고가 발생한다. 첫 회부터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전개가 펼쳐지며 순식간에 이야기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롤리’는 오늘(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스튜디오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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