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우리가 '장사의신' 면모를 자랑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7년 만에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한 김우리의 영업 필살기가 공개된다.
이날 김우리는 즉흥적으로 일정을 변경, 직원들과 함께 거래처인 강원도 영월의 오골계 농장을 방문했다.
가는 동안 차 안에서도 고객들과 라이브 방송을 멈추지 않는가 하면 농장에서 날달걀을 직접 먹어보고 확인하는 등 '열정 보스' 김우리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왜 일당백 보스인지 알 것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기존 2억 원 대였던 거래처의 매출이 김우리와 함께 한 후 3년 만에 6억으로 대폭 향상됐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금희는 직원들을 향해 필터링 없는 잔소리를 하는 김우리에 "직원과 대표가 왜 다르죠?", "본인이 그런 말을 들으면 어때요?"라는 등 차분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멘트로 김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보스들까지 덩달아 얼어붙게 만들었다는데.
전현무가 "고정 MC로 모셔야될 것 같다"면서 탐을 낸 일침 '갑' 이금희의 따끔한 맹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