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6일 조현아는 "제가 직접 겪은 차량 사고 관련 꼭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글 남긴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현아는 며칠 전 스케줄로 이동 중에 남산 1호 터널에서 사고가 났다며 "앞차의 급정거로 인해 매니저가 재빠르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너무 급정거라서 당연히 앞차를 들이받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상황을 봤는데 정말 말도 안 되게 거짓말처럼 차가 멈춰주어서 앞차와 충돌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뒷차량이 저희가 탑승한 차량과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너무 다행히도 모든 탑승자들은 큰 부상 없이 차량만 파손된 상황으로 보험처리하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귀가했다"고 전했다.
조현아는 "룸미러로 지켜본 바로는 큰 사고라 당연히 차량 자체에 큰 손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믿을 수 없이 깨끗했다. 게다가 충돌시 반동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차가 튼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조현아는 사고 당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조현아가 탑승했던 검은색 차량과 충돌한 뒷차의 범퍼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라 눈길을 끈다.
조현아는 "차량 협찬이라서 이 글을 쓴다고 믿어주실까하는 생각에 고민도 됐지만 큰 사고가 없어서 감사와 안도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아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활약했다.
사진=조현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