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작인 '아바타'가 외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던 상황에서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16일 오후 5시 1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679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 개봉 2일 만에 예매량 100만 장을 달성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아바타: 물의 길'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아바타: 물의 길'은 최고의 기술력과 비주얼, 탄탄한 스토리텔링까지 고루 갖춘 영화로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