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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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재해석하는 무대의 감동'…샤롯데씨어터 '몽드샬롯', 오늘(15일) 오픈

기사입력 2022.12.15 10:37 / 기사수정 2022.12.15 10: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가 운영하는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와 국내 유일 스토리텔링 모던 다이닝 몽중식이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이 오늘(15일) 오픈한다.  

몽드샬롯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을 콘셉트로 운영되는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으로 15일부터 샤롯데씨어터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사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샤롯데씨어터와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좌석은 총 24석이 준비됐다. 

몽드샬롯의 런치는 디저트를 포함한 6가지, 디너 1부는 8가지, 디너 2부는 9가지 요리로 구성된 코스를 제공한다. 

몽드샬롯은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음식과 더불어 식기부터 작은 소품 등 세세한 디테일까지 테마별 특징을 반영한 코스요리를 '스토리텔러'의 설명과 함께 제공한다. 이번 콘셉트는 지난 1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진행 중인 뮤지컬 '스위니토드'다.



몽드샬롯은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거움으로 채우고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간과 함께 맛과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요리를 준비했다.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이발사 스위니토드(벤자민 바커 분)가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다. 

몽드샬롯을 찾은 고객들은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면도날을 형상화한 플레이트와 미니어처 이발소 의자 등 스위니토드의 이발소를 연상시키는 소품들을 만나며 스토리로 빠져드는 체험을 시작하게 된다. 

스토리텔러는 '스위니토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캐릭터들의 상황이나 소재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한다. 뮤지컬의 핵심 소재인 러빗 부인의 특별한 파이도 몽드샬롯의 요리로 재탄생했다. 코스를 여는 아뮤즈 부쉬 3종부터 그릴드 옥토퍼스 샐러드, 샤프란 골드스프, 피쉬 앤 칩스, 비프웰링턴, 무화과 파이 등 '스위니토드'의 특징을 가득 담은 다양한 요리들과 함께 음식에 맞춰 주류 페어링도 가능해 완성도 높은 코스를 자랑한다.




또 몽드샬롯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시그니처 굿즈가 제공된다. 

시그니처 굿즈는 스토리 카드, 메뉴판, 엽서봉투, 스위니토드 테마 시그니처 실링 왁스로 준비돼 식사의 여운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몽드샬롯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 티켓과 식사를 함께 즐기는 패키지 상품은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 윤세인 팀장은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제공할 수 있는 유니크한 서비스를 고민하며 몽드샬롯을 선보이게 됐다. 스토리텔러의 설명과 공연을 연상시키는 소품 등은 무대 밖에서 뮤지컬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들과 뮤지컬에 생소한 고객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컬처스퀘어로의 고도화를 진행하며 복합문화공간 구축을 위해 '롯시커넥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몽드샬롯을 비롯해 앞으로도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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