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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레전드 배틀’, 오는 16일부터 시작…전설적인 별들이 모두 모인다!

기사입력 2022.12.14 09:1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버워치 2 레전드 배틀’이 오는 16일, 17일 개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버워치 에이펙스 등 오리지널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했던 e스포츠 역대 전설들과 현역에서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는 전설이 함께 하는 ‘오버워치 2 레전드 배틀(Overwatch 2 Legends Battle)’이 오는 16~1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충무로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를 가득 매운 오버워치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진행될 본 이벤트 매치는 오버워치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행사인 만큼 오늘 공개된 중계진 면모도 화려하다. 오랜기간 오버워치 e스포츠의 역사를 함께 써오고 있는 정소림 캐스터와 김정민, '용봉탕' 황규형 해설은 물론, 오버워치 리그 공식 해설진인 심지수 캐스터와 장지수, 홍현성 해설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본 이벤트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어 생중계 외에 오버워치 리그 북미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라이브 송출된다.

오버워치 2 레전드 배틀은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4선승제 방식의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세트 마다 현역 선수(오버워치 리그 2022 시즌 로스터 포함 선수)는 2명 이하로 제한된다. 특히 쟁탈전으로 진행되는 2세트에서는 반드시 신규 영웅인 ‘라마트라’가 선택되어야 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일(금) 성황리에 진행된 사전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서는 (구)러너웨이, (구)루나틱 하이, (구)콩두 판테라, (구)GC 부산 등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네 팀 소속 선수단이 공개됐다. 팀별 로스터는 오버워치 e스포츠 트위터를 통해 지금 바로 확인 가능하다. 쇼케이스를 놓친 팬들을 위한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관심을 모았던 대진 결정에서는 상대 결정권을 가지고 있던 루나틱 하이가 러너웨이를 선택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16일(금) 첫날 경기는 콩두 판테라 대 GC 부산(1경기), 러너웨이 대 루나틱 하이(2경기)로 결정됐다.

오프라인 대회로 치러질 이번 행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주최로 치러진다. 오버워치 e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전설 27인이 오버워치 2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드라마’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본 행사는 지난 2020년 5월, 약 26만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린 ‘오버워치 감사제 2020 스페셜 매치업’의 후속작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영웅 ‘라마트라’, 신규 전장 ‘샴발리 수도원’ 그리고 신들과 전설의 근원인 ‘그리스 신화’를 테마로 구성된 오버워치 2의 2시즌은 지금 바로 즐길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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