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기적의 습관' 배우 임혁이 최근 가수로 데뷔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배우 임혁과 그의 아내 김연희가 출연했다.
이날 임혁 부부는 전원주택 생활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들은 채광 좋은 집과 마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배추를 키우는 텃밭을 공개하는가 하면, 마당에 가득 쌓인 낙엽을 쓰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연희는 "아파트 살 땐 이런 게 없었는데, 여기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며 마당 청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혁은 "텃밭은 농사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재미삼아 하는 것"이라며 "김장할 때 도움이 될 까 해서 심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혁 부부는 식사를 함께 하며 가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연희는 "(임혁이) 46년 연기를 하다가 요즘은 노래하고 가수 됐다고 잠도 안 자고 열심히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임혁은 "배우는 때에 따라 남의 인생은 살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인생은 살지 못하지 않냐"며 "노래를 부른다는 거 이상으로 행복한 게 없더라"며 현재 가수 생활이 행복함을 밝혔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