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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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기찬 닮은 유선호, 허당미 발산…"귀인이 왔다"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12.12 11: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유선호가 '1박 2일' 새 막내로 합류한 가운데, 그의 허당끼가 발산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북 단양으로 떠난 가운데 나인우의 후배로 유선호가 등장했다.

이날 유선호는 첫 짐을 싸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재확진 된 딘딘의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고 하자 멤버들은 "딘딘 대신 들어오는 거냐"며 딘딘의 하차설에 불을 지폈고, 이들은 새 멤버를 만나기 위해 첫 미션을 수행해야했다.

먼저 미션 장소에 도착한 유선호는 1970년대 인물로 변신해 숨어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친한 형인 나인우에게 검거당했고, 도망치는 유선호를 문세윤이 잡게 되었다. 

한 자리에 모이자 문세윤은 유선호의 첫인상을 배우 이병헌과 가수 이기찬에 빗대었다. 유선호의 나이가 2002년생 21살이라고 밝혀지자 멤버들은 놀랬다. 연정훈이 98학번이었기 때문. 이에 문세윤이 "형이랑 아빠 섞어서 '형빠'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팀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절대고음 게임에서 유선호는 "한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의기양양했지만 발음이 꼬여버렸다. 

그러자 문세윤은 "말도 못하는 애가 왔어? 말이라도 해야 할 거 아니야"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고, 결국 유선호는 문세윤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또한 유선호는 김종민과 겨룬 수도 퀴즈에서 인도의 수도를 "인도네시아!"라며 힘차게 오답을 말했다. 이에 김종민과 멤버들은 "어디서 이런 보물이 왔냐", "귀인이 왔다"며 환영했다.


이후 조선시대로 이동해 릴레이로 그림을 그려 영화의 제목을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신석기 팀(김종민,문세윤, 유선호)은 어설픈 그림 실력으로 고난을 겪었다. 이어 뗀석기 팀(연정훈, 나인우)이 '미대 오빠' 연정훈의 활약에 기세를 올리자, 유선호는 정신없이 교란 작전을 펼쳐 김종민에게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패배한 신석기팀은 점심식사로 제한시간 1분이 걸린 해장국 효종갱을 흡입했다. 평소 식탐이 많다고 밝힌 유선호는 효종갱에 있는 전복을 끝내 발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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