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6 00:36 / 기사수정 2011.05.06 00:36
5일 방송된 SBS TV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자궁암 수술 이후 후유증으로 5년 전부터 림프 부종이 생긴 코끼리다리를 가진 아줌마의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 했다.
코끼리다리를 가진 주인공인 곽상순 씨는 아픈 몸이지만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폐지를 모아 주변 사람들을 돕는 선행을 펼치는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곽상순 씨는 "다리를 생각하면 정말 울고 싶고 기분이 우울하고 지금도 막 눈물이 나올 거 같아요"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기존에 병이 진행되고 난 후에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에 곽상순 씨는 실망했지만 제작진과 함께 찾은 병원의 원장은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라든지 다른 치료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치료해 볼 만 하다"고 말해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방송을 통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도 "너무 안타깝다","선행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치료 후 사연도 다시 방송 해 달라"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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