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11 02:17 / 기사수정 2022.12.11 04:20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쩌면 라스트 댄스가 될지도 모를 카타르 월드컵이 끝났다.
포르투갈이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맞대결에서 0-1로 패해 탈락했다.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6-1로 대파하고 올라왔지만, 모로코에게 맥을 못추렸고 전반 42분 유세프 엔 네시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후반 교체 투입하는 등 승부수를 띄웠지만, 모로코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해 탈락했다.
호날두는 교체로 출전해 A매치 196경기로 역대 최다 출장 타이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후반 38분 비티냐의 날카로운 슛을 만드는 패스를 해주며 분전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날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토너먼트에서 무득점이라는 굴욕을 남기며 탈락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 가나전 페널티킥 골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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