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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X정은지X한선화, 최종 받쓰는 실패…활약 돋보였다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11 07:2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놀토'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술꾼도시여자들2'의 주연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는 정말 다양한 상황과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뚜껑이 딱 열리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은지는 "올해 30살을 맞아 얼마 전에 리메이크 앨범 '로그'를 발매했다. 팬들과의 약속도 했지만 활동하면서 의미 있는 곡들을 많이 담았다"고 말했다.

또 한선화는 "'놀토'에서 문세윤 선배님을 만났는데 시상식에서 처음 뵌 줄 알았다. 근데 앨범에 같이 찍은 사진이 있었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번째 출연이라고 말한 이선빈은 "'놀토'의 핵심이 신동엽과 키다. 힌트 부분에 있어서는 신동엽의 뜻을 따라가야 하고, 노래 가사 등에 대한 답에 대해서는 아무리 저희가 의견을 내고 해도 키 선배님에게 컨펌을 안 받으면 넘어가지가 힘들더라. 그런 거 때문에 주축이지 않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각각 코로나19와 콘서트 준비로 자리를 비운 태연과 키를 대신해 소녀시대 써니가 나왔다. 이날 받아쓰기 노래의 주인공은 소녀시대 태티서였다. 그러자 써니는 "안된다. 애들 얼굴 어떻게 보라는 거냐"며 당황해했다.

2012년 4월에 발매한 태티서의 미니1집 'OMG'라는 곡이 선곡됐다. 하지만 다들 맞히지 못했고 MC 붐은 힌트로 "평범한 삶을 벗어난 슈퍼스타 이야기"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받아쓰기의 꼴찌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이 혼자 듣기를 택했고 출연진들이 모두 몰려와 가사를 맞히기 시작했다.


특히 이선빈은 모두가 헷갈리는 부분을 '위에선'이라는 부분을 정확히 끄집어냈고, 2차 시도에서 정답을 맞히게 되었다. 

완성된 가사는 "예뻐서가 아냐 의미 있게 살고 싶잖아 하이패션 어떤 보석도 너란 존재 위에선 다 초라해"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순대국밥을 부상으로 얻어 모두 맛있게 먹었다. 

이후 받아쓰기 2라운드가 펼쳐졌고, 박화요비의 '내 전화 받지마'의 가사 맞히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끝내 맞추지 못해 부상인 칼국수를 먹지 못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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