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가 붕어빵 만들기 고수가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8일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에는 '겁도 없꾸라 포스터 촬영 현장'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쿠라는 '겁도 없꾸라' 포스터 촬영을 위해 요정 옷과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쿠라는 "오늘 오전에 붕어빵을 100명에게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완전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다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노래 좋다고 팬이라고 하시더라. 사람들이 르세라핌을 알고 계셔 신기했다. 팬분들도 오셨는데 점심시간인데 회사에서 뛰어왔다고 하셨다. 너무 사랑스러웠고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사쿠라는 "저한테 새로운 도전이었다. 진짜 진심으로 저희가 만들었다. 붕어빵 100개를! 제작진분들이 도와주지 않고 다 제가 했다. 힘들었는데 재밌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팥, 슈크림, 김치로 만든 피자 소스 치즈 붕어빵을 만들었다고 밝힌 사쿠라는 "맛있나 싶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붕어빵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사쿠라는 "제가 이제 붕어빵 프로가 돼 가지고 언제든지 붕어빵 먹고 싶으면 저한테 말하면 바로 만들어드리겠다. 진짜 완전 고수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사쿠라는 '겁도 없꾸라'를 통해 그룹 갓세븐 뱀뱀과 함께 붕어빵 100개를 만들었다. 이에 사람들에게 모두 팔아 판매 수익을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
사진 =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