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공효진과 차승원의 티격태격한 만남이 시작됐다.
4일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박홍균 외 연출, 홍정은 외 극본)에서는 주유소에서 구애정(공효진 분)과 독고진(차승원 분)의 티격태격한 첫만남이 이루어졌다.
10년 전 걸 그룹 '국보소녀'로 전성기를 누렸던 구애정은 현재 비호감 이미지로 존재감 없는 연예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우연히 그녀는 주유소에서 한 벤을 보고 그것이 자기 것인 양 행세했다. 그런데 이것은 독고진의 벤이었던 것.
벤안에 누가 있는지 모르는 구애정은 독고진과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고 독고진은 구애정 손에 싸인 하나를 남겨둔 채 누군지 맞춰보라고 하며 떠났다.
결국, 구애정은 방송국에서 독고진의 말투를 보고 그때 그 남자가 그였음을 알게 된다. 이어 그들은 계속해서 얽히게 되고 독고진은 구애정을 위해 세바퀴의 다짜고짜 전화 퀴즈에도 출연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효진이 걸 그룹으로 변신한 '국보소녀'의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공효진, 차승원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