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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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女♥성인男도 충격적인데…술마시고 아침7시 귀가라니 (고딩엄빠2)[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2.06 09:4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9살에 임신, 출산을 했다는 '고딩맘'이 오전 7시에 귀가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줬다. 

MBN '고딩엄빠2' 측은 '아이도 두고 아침까지 밤새워 노는 고딩엄마!?'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분의 예고를 공개한 것.

해당 선공개 영상에서 21살 박은지는 오전 7시에 귀가했다. 이를 보던 박미선은 "뭐 이제 들어오는 거라고? 밤새워 놀고 온 건 아니겠지. 설마"라고 의심했다. 



이어 박은지가 등장해 "19살에 임신해서 엄마가 된 21살"이라고 소개한 후 "20대처럼 평범하게 논다. 노래방도 가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집에 들어왔다"는 말로 당당히 늦은 귀가의 이유를 설명했다. 박미선은 "애기 엄마가 밤 새워 논 거야? 대박이네"라며 놀라워했다. 

박은지는 남편, 아이, 엄마, 여자형제와 함께 살고 있었다. 박은지의 귀가 소리를 들은 그의 엄마는 "엄마 너 지금 왔어? 이리와. 앉아봐"라더니 "애엄마가 이렇게 늦게 들어와도 돼? 학교 다닐 때도 노는 거 좋아하더니 애 엄마 돼서도 밖에"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그러자 박은지는 "아니 오늘 오빠가 보기로 했잖아. 잘 놀던데. 키즈카페도 갔다오고"라고 반박했고, 여자형제가 등장하자 아침식사로 화제를 돌렸다. 박미선은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에 첫 등장하는 박은지는 19살에 30살 모준민과 2세를 임신, 결혼을 하게 된 인물. 이는 지난주 방송 예고편에서 먼저 공개됐고, 일찍이 시청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미성년자 여성과 성인 남성의 혼전임신이라는 사실이 부정적 반응을 불러온 것. '고딩엄빠2'는 이전에도 미성년자 여성, 성인 남성의 혼전임신을 다뤄 쓴소리를 들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오전 7시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놀다 귀가하는 아이 엄마라니, 충격적인 선공개 영상 내용에 시청자들은 더욱 충격을 받은 상태. 대본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방송에서 굳이 보여주지 않아도 될 자극적인 이야기가 '고딩엄빠2'에선 난무하고 있다. 


사진 = MBN '고딩엄빠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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