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주령이 나영석 사단에 합류할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는 '오징어 게임' 이후 역할 과몰입과 대중의 기대로 후유증을 겪는 배우 김주령(김주령 분)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령은 매니저 김중돈(서현우)과 함께 '지구오락실 시즌2' 출연을 위해 나영석 PD를 만났다. 나PD는 출연자, 장소 등을 궁금해하는 김주령에게 모두 '비밀'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 가지 준비해 주셔야 할 게 있다"며 레펠 훈련을 당부했다.
그러나 김주령은 레펠 훈련에서 극심한 고소공포증을 느꼈다. 김중돈은 컴퓨터로 '고소공포증'을 검색해 보며 "찾아보니까 몇일 만에 뚝딱 낫는 게 아니더라. 그냥 나PD니께 못하겠다고 사실대로 말하자"고 설득했다.
이에 김주령은 "나 꼭 하고 싶단 말이야. 그날만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 걸 수도 있잖아"라며 애원했고, 김중돈은 "그럼 훈련장에 다시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