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와 2002년 8강 신화 재현을 꿈꾸는 세네갈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와 세네갈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자국에서 열린 1966 월드컵 이후 5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는 2002년 8강 신화를 재현하고자 하는 세네갈과 단판 승부를 치른다.
킥오프에 앞서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잉글랜드는 4-3-3으로 나선다. 골키퍼에 조던 픽포드, 수비에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가 출전한다. 중원에는 조던 헨더슨, 데클란 라이스, 주드 벨링엄이 호흡을 맞춘다. 부카요 사카, 해리 케인, 필 포든이 3톱으로 나선다.
세네갈은 4-2-3-1로 맞선다. 에두아르 멘디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스마일 야콥스, 압두 디알루, 칼리두 쿨리발리, 유스프 사발리가 백4로 나선다. 남팔리스 멘디, 파테 시스가 중원을 형성하고 이스마일라 사르, 일리만 은디아예, 크레핀 디아타가 2선에 선다. 최전방은 불라예 디아가 맡는다.
사진=잉글랜드, 세네갈 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