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주우재가 조세호의 돌발 행동을 폭로했다.
지난 2일 주우재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240으로 키,몸무게, 거기(?)를 분배하라고? 조세호, 2PM 우영과 함께한 주우재쇼! | 앞담화 토크, 유재석형의 조언, 240 분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KBS 2TV '홍김동전'의 조세호와 2PM 우영이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뒤에 놓인 소파에 누워 자는 모습을 취한 뒤 앞에 두 사람이 뒷사람에 대해 '앞담화'를 하는 '앞담화 토크' 콘텐츠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앞담화의 대상이 된 주우재에 대해 조세호는 "우재에 대해 앞담화 할 게 있나"라고 말하면서도 "솔직히 이런 건 있다. 나를 형이라고는 하는데, 나는 사실 형 대접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자기보다 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그는 "내가 우재한테 내 옷 브랜드를 이야기했다. 브랜드와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냐고 했더니 저자세로 나오길 바라더라"며 "'찍어줄 수 있니?'하고 물어봤더니 '형 제가 그거 담당PD랑 통화해보고, 안 될 확률이 높아요. 다시 연락드릴게요'라고 하더라. 전화를 끊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주인공은 조세호였다. 주우재는 "(세호 형은) 먹는 거만 보면 눈이 돌아가지고 방송이고 나발이고 할 거 없더라"면서 "사실 이건 지능 문제고 이걸로 뭐라 하기도 애매하다. 그래서 촬영 현장에서 다들 그러려니 한다"고 폭로해 조세호를 당황시켰다.
그는 "지지난 주에 (홍)진경 누나 집에 갔지 않았나. 그 때 깜짝 놀랐다"며 "거기 화장실이 되게 좋다. 탕도 있고 엄청 좋다"고 추가 폭로를 준비했다.
이어 "세호 형이 화장실 들어가 있는 걸 보고 '형 뭐해요'라고 했더니 고급 비누를 손목에 넣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조세호는 "내가 언제, 뭐 없는 이야기를"이라고 항변했다가 쿠션으로 맞아야 했다.
사진= 오늘의 주우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