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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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미주 러브라인…남산타워 프러포즈·시티 버스 데이트 '상상'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04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이경과 러블리즈 출신 미주의 러브라인이 재차 언급됐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놀뭐)'는 '서울 온 거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서울 명소를 돌아다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거지 분장을 한 채 '막내 라인' 이이경, 박진주, 미주가 가고 싶어 했던 서울 명소를 찾아가야 했다. 박창훈 PD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차림표를 건넸고, 멤버들은 가진 물건을 팔거나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경비를 마련해야 했다.

첫 번째 장소는 박진주가 가고 싶어 했던 남산이었고, 멤버들은 각자 금품을 팔아 돈을 얻었다.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 케이블카를 탔고, 남산을 구경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이경은 "태어나서 처음이다"라며 감격했고, 정준하는 남산타워에 대해 "엘리베이터로 저 꼭대기도 올라갈 수 있다"라며 귀띔했다. 하하는 "밥도 먹는다"라며 맞장구쳤고, 이이경은 미주에게 "여기 올라가면 레스토랑 있다고 한다. 미주야. 저기서 우리 프러포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멤버들은 미주가 원했던 서울 시티 버스에 탑승했고, 이이경이 가고 싶어 했던 인사동으로 향했다. 이이경은 "데이트하기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고, 하하는 "(이이경과 미주) 애네 둘이 썸을 타는데 연예인이니까 가리고 탔는데 추워서 아무도 없는 거다. 깍지 끼는 거다. 뒤돌아 보니까 아무도 없어서 첫 키스하는 거다. 이경이가 (담요) 챙겨오고 뒤에 앉았는데"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유재석은 "그만해라"라며 만류했고, 하하는 "(유재석, 정준하) 둘 다 인기 없어가지고 아예 공감을 못하네"라며 툴툴거렸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이경과 미주가 의자를 잡고 것을 보고 "너네 손 가까이 간 거 아니냐"라며 말했고, 하하는 "형도 되게 설레하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인사동에 도착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투어를 마무리했다. 유재석은 "그래도 오늘 미주하고 진주하고 이경이 때문에 진짜 좋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이경은 "남산도 처음이었고 서울 시티 버스 투어도 처음이었고 서울에 살고 있지만 누구나 아는 데를 처음 가서 추억을 만든 것 같다"라며 소감을 공개했다.

미주는 "다 같이 분장하고 돌아다니니까 더 좋은 추억이었다"라고 털어놨지만, 하하는 "거짓말하지 마라. 창피해서 죽으려고 했으면서"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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