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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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여제' 김민선, 월드컵 이어 4대륙선수권서도 金

기사입력 2022.12.03 13:47 / 기사수정 2022.12.03 13:4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2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00m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8초14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조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10초68(4위)로 통과한 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ISU 2022/23 월드컵 1차 대회와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선은 이번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500m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남자 5,000m 종목에서는 이승훈(IHQ)이 6분23초364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500m에 출전한 김준호(강원도청)는 34초97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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