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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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웨이브, LX와의 협업 게임 '좀비헌터' 공개…전주한옥마을과 결합해 韓 홍보

기사입력 2022.11.30 14:2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좀비헌터’가 공개된다.

30일 전북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콘텐츠 상용화 지원 사업 개발사 ㈜펀웨이브는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를 통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개발 중인 기능성 게임 ‘좀비헌터’(가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에 발맞춰 지역산업·인프라와 연계한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연합체이다.

얼라이언스에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역 공공기관과 SK플래닛, 전북은행 등 민간기업 21곳이 참여했으며, 전주시에서 사업계획 구체화부터 개술 개발, 사업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친다.

‘좀비헌터’는 얼라이언스에 속한 LX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베이스로 같은 얼라이언스의 펀웨이브가 전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개발 중인 쿼터뷰 슈팅 기능성 게임이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형 좀비와 대한민국 명소 한옥마을을 결합해 대한민국을 홍보할 수 있는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주한옥마을이 배경인만큼 대한민국 그대로를 게임으로 옮겼다.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거쳐 탄생한 한옥마을 구조와 건축물은 물론, 조선시대 왕부터 관료, 서민, 그리고 사자놀음 탈까지 다양한 복장을 한 주인공과 좀비를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쿼터뷰 슈팅이 펼쳐지는 게임으로 플레이 중 판단과 선택을 하는 로그라이크의 매력이 더해졌다.

게임에는 다양한 기술을 반영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 데이터는 현실국토의 형상을 가상의 디지털 쌍둥이로 만들어 교통, 인구 등 현상정보를 실시간 연결하는 기술로 이를 전면에 내세워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웨이브 관계자는 “LX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11월말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는 좀비헌터를 미리 공개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이유처럼 전주한옥마을, 나아가 대한민국을 알리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펀웨이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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