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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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게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대상 수상 차지

기사입력 2022.11.30 13:27 / 기사수정 2022.11.30 14:3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현대 판타지 ‘갈라파고스 게임’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대상에 올랐다.

30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우수 작품 선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원천 스토리’와 ‘워드 플레이’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650편의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철저한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 1편 포함 총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2’의 대상 수상작에는 백은석, 유혜린씨가 응모한 현대 판타지 장르 작품 ‘갈라파고스 게임’이 선정됐다. 헌터물이라는 독특한 장르와 소재를 영리하게 활용한 작품으로, 현실감 있는 배경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명확한 캐릭터성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웹소설이나 웹툰, 드라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콘텐츠 확장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안지현씨의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 ‘도시 요람’이 차지했다. 현실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소재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흡인력 있는 심리 묘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총 4개 작품에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이재우씨의 ‘다이브’와 류현재씨의 ‘소소익선’, 최산씨의 ‘약속의 아이, 황소라’, 손민지씨의 ‘로다의 불’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워드 플레이’ 부문에서는 메타버스와 유니버스 등 가상 현실 세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카피 문구가 출품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전문석씨의 ‘현실과 가상의 경계, 선 넘은 사람들이 있는 곳, 메타버스’를 비롯해 주제와 적합성은 물론 재치와 참신함을 우수한 문장력으로 표현한 5개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0만원을 포함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작의 2차 창작물 추진 및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수상작품집 출간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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