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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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8년간 혼외자 나몰라라…양육비도 미지급"

기사입력 2022.11.30 09:45 / 기사수정 2022.11.30 09: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현중은 최근 MBN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아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현중은 올해 초 결혼해 최근 득남한 바. 그는 아내가 14살 때 만난 첫사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법적공방 등을 언급하며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 후 유튜버 '연예뒤통령'은 김현중이 A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에게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올해 8살인 아들은 성장 과정에서 김현중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그는 "김현중이 지난해 말 A씨에게 연락해 양육비를 정리하자고 했고, A씨 측은 '그래도 친아빠인데 애라도 먼저 만나봐야 하는 게 도리 아니겠냐'고 제안했다. 이 제안을 통해 김현중과 아이의 만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9월까지 양육비를 한 번도 준 적 없었던 김현중은 아이와의 만남 후 양육비 조정 신청을 했다. 판사가 월 2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을 했으나, 연 소득이 7000만 원이라는 이유로 양육비를 160만 원으로 줄여달라고 했다는 것. 더불어 조정 이후 월 200만 원으로 책정된 양육비 소급분까지 월 160만 원밖에 주지 못하겠다며 조정 신청을 낸 상황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친자 소송 등으로 인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A씨가 출산한 아들이 김현중의 친자로 밝혀지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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