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네갈과 에콰도르가 16강 진출 티켓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앞두고 있다.
세네갈과 에콰도르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A조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조별리그 2경기에서 승점 4점(1승 1무)을 거둔 에콰도르는 A조 2위에 올라와 있고, 세네갈은 승점 3점(1승 1패)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세네갈은 4-3-3을 꺼내들었다. 에두아르 멘디가 골문을 지키고, 압두 디알로, 이스마일 야콥스, 칼리두 쿨리발리, 유수프 사발리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중원은 파페 게예, 이드리사 게예, 파프 시스가 지키고, 최전방 3톱 자리에는 이스마일라 사르, 불라이 디아, 일리만 은디아예가 이름을 올렸다.
에콰도르도 4-3-3으로 맞서기로 했다. 에르난 갈린데스가 골문을 지키고,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피에로 인카피에, 펠릭스 토레스, 앙헬로 프레시아도가 수비진을 형성한다
중원은 모이세 카이세도, 카를로스 그루에소, 알란 프랑코가 맡고, 최전방에서 에네르 발렌시아, 마이클 에스트라다, 곤살로 플라타가 세네갈 골문을 노렸다.
A조는 개최국 카타르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것을 제외하고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 속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세네갈, 에콰도르 축구협회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