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요태 신지의 근황이 공개됐다.
신지는 25일 "내 마지막 독사진에 왜 때문에 셋 다 나온 거니? 코남매 곧 무대 올라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공연 시작 전 대기실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족과도 같은 세 사람의 진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11kg를 감량했다는 신지는 한눈에 봐도 마른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필라테스를 이어오며 몸매 관리에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은 코요태는 올해 데뷔 24년을 맞았다. 세 사람은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멤버들이 슬럼프를 겪을 때 함께 위로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털어놨다.
너무 친한 탓에 신지와 김종민이 결혼설에 휩싸였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신지는 유튜브에서 시작된 가짜뉴스에 대해 "김종민 씨랑 10년 비밀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하더라. 심지어 저는 임신한 몸이라고 하더라"며 황당해했다. 김종민 또한 "내가 (신지한테) 다이아몬드를 줬다고 했다. 주변에서도 진짜냐고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지는 "가족끼리는 그러는 거 아니다. (결혼설) 안 믿으셨으면 좋겠다"다고 강조했다.
코요태의 수익 배분은 '4(신지):3(김종민):3(빽가)'로 알려졌다. 기준을 정했다는 김종민은 "노래를 더 많이 하니까 신지가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빽가는 "신지 7, 종민이 형 2, 저 1로 해야 하는데 신지와 종민이 형이 내게 많이 양보해 줬다"고 밝혔다.
사진 = 신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