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의 리더 패스 첫 번째 팩이 공개됐다.
23일 2K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의 ‘리더 패스’의 첫 번째 팩 ‘위대한 협상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더 패스’는 총 6개의 팩으로 지도자 18명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DLC로, 첫 번째 팩의 지도자인 에이브라함 링컨(미국), 은징가 음반데 여왕(콩고), 술탄 살라딘(아라비아)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에이브라함 링컨(미국)은 미국을 산업화 시대로 이끌고 남북 전쟁에서 연방 승리를 이끌어낸 지도자로, 이 같은 문명을 선호하는 ‘연방 지킴이’ 성향을 보유했다.
링컨의 새로운 능력은 ‘노예 해방 선언’으로, 기본 게임에서는 산업화 지역 및 그 건물에 쾌적도가 2만큼 증가한다.
또한 산업화 지역과 건물을 건설한 후 무료로 근접 공격 유닛을 얻고, 무료로 얻은 유닛은 생성 및 유지 시 자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전투 능력이 5만큼 증가하는 효과를 가진다.
은징가 음반데 여왕(콩고)은 ‘탈식민지화’ 성향을 보유하며, 한 대륙에 계속 머무르는 문명을 선호하지만 여러 대륙에 도시를 건설한 문명은 선호하지 않는다.
그녀의 새로운 능력은 ‘마탐바와 은동고의 여왕’으로, 특성으로는 다른 대륙에 수도가 위치한 문명에 대항하면 전투 능력이 5만큼 증가하고, 주요 대륙이 자신과 같은 문명과 교역하면 교역로의 산출량이 10% 증가하고 다른 문명과의 교역로에는 산출량이 15% 감소한다.
술탄 살라딘(아라비아)는 모든 전투와 종교 유닛에 대한 보너스를 받으며, 자신의 종교 숭배자에 맞서 전쟁을 벌이는 지도자를 선호하지 않는다.
그의 새로운 능력은 ‘승리의 군사’로, 모든 전투 유닛과 종교 유닛에 대해 측면 협동 공격 및 지원 보너스 100% 증가한다.
문명 VI 리더 패스는 ‘문명 VI 앤솔러지’를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Mac 앱스토어 및 iOS에서 개별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사진=2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