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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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외도 논란 속 前남편과의 혼전임신 언급

기사입력 2022.11.21 09:01 / 기사수정 2022.11.21 09: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소라가 전 남편과의 속도위반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 (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최동환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동환과 이소라는 분교를 개조한 카페를 찾았다 최동환이 "학교 다닐 때가 기억나냐"고 묻자, 이소라는 "나는 초등학교 때가 제일 재밌었다. 즐길 수 있는 나이지 않냐. 중학교부터는 공부 열심히해야하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에 최동환이 "중학교 때는 열심히 했냐"고 하자, 이소라는 "나름?"이라고 답하다가 "(중학교 때) 많이 놀았어.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했다"라고 말을 바꿨다. 

이소라는 "대학교 때는 즐기려다가, 잘 즐기고 있었는데 너무 즐겨버렸나"라며 대학교 1학년 때 전 남편과 속도위반을 언급했고, 최동환은 "센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소라는 "오빠는 학창 시절에 공부 많이 했잖아. 몇 등 했었냐"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고, 최동환은 "반에서 4, 5등 밖으론 안 나갔던 것 같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나는 고등학교 때 제일 잘한 게 반에서 4등이다. 일 년에 자격증 아홉 개 땄다. 그래서 수시로 대학 갔다"고 털어놨다. 

최동환은 "내 주변에 자격증 아홉 개 있는 사람은 처음 봤다. 아홉 개를 땄다는 거 자체가 새로운 공부를 다시 해야 하지 않나. 쉽지 않다"며 이소라의 노력을 칭찬했다. 

한편 '돌싱외전2'은 '돌싱글즈3'의 스핀 오프로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방송 이후 커플로 발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최동환 이소라의 이야기를 3부작으로 담아냈다. 


그러나 지난 14일 한 유튜버에 의해 이소라의 이혼 사유가 '상습 불륜'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20일에는 '돌싱글즈' 제작진이 '이소라가 '돌싱외전2' 방송 중에 사과를 하면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고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전 남편이 방송국과 이소라를 통해 자신에게 이혼 사유가 있는 것처럼 편집한 방송에 대해 정정을 부탁했으나 모른 척을 했으며, 방송 전에 이혼 사유에 제보가 있었음에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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