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유기 동물 보호단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17일 "아이칠린(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유기 동물을 구조, 보호하는 비영리단체 꼬순내 지킴이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아이칠린은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유기 동물에 대한 실태를 알리고, '사지 않고 입양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할 전망이다.
또한 꼬순내 지킴이의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이 사회 전반에 자리잡아 끝없이 늘어나는 유기 동물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같은 날 위촉식 행사에서 아이칠린은 유기견들을 위한 사료 500kg를 기부했다. 또 멤버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자원해,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유기견 견사를 청소하는 등 진정성 넘치는 행보로 이어갔다.
꼬순내 지킴이 측은 "위촉식과 더불어 아이칠린의 요청으로 고된 보호소 청소 봉사가 함께 진행돼 100여 마리의 유기 동물과 저희 직원들,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새로운 앨범 발매로 바쁜 와중에 뜻깊은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준 아이칠린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칠린은 지난 10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드로우 (마이 타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칠린은 오는 12월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유어 타임(Your Time)'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꼬순내 지킴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