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영화배우 문소리가 아기 태명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더빙을 맡은 문소리의 인터뷰 모습이 전파를 탔다.
2006년 12월 영화감독 장준환과 결혼한 문소리는 얼마 전 임신 소식을 알린 것과 관련해 리포터의 축하가 이어지자 "감사하다. 임신 7개월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행복했던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아기 태명은 열매다"라고 태명을 밝혔다.
또 "열매 덕분에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 여러 장면에 감정을 몰입하기가 좋았다"며 "앞으로 용감하고 씩씩한 그런 열매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아기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문소리가 목소리 연기를 펼친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올 여름 개봉예정이다.
[사진=문소리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