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34
게임

'첫 날부터 경기력 폭발!' 17게이밍, 71점 누적하며 1위 차지…다나와는 7위 (종합)[PGC 2022]

기사입력 2022.11.18 08:00 / 기사수정 2022.11.18 12:1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17게이밍이 첫 날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4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1은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비행기는 서쪽 해안가에서 출발해 갓카를 지나 동쪽 해안가로 향했고, 서쪽으로 쏠린 자기장이 등장했다. 다나와와 광동이 각각 TMA, OP에게 잡아먹힌 가운데, Top4에는 EIQ, 17게이밍, eU, 페이즈가 남았다. eU와 페이즈가 탈락하고 EIQ와 맞붙게 된 17게이밍은 '릴고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EIQ를 터뜨리고 11킬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2도 에란겔에서 열렸다. 비행기는 아래쪽 해안가에서 출발해 밀베를 지나 위쪽 해안가로 향하는 경로를 탔고, 자기장은 동남쪽에 형성됐다. 광동이 TMA에게 쓰러진 상황, 다나와는 '서울'을 필두로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2킬을 확보했지만 WC와의 교전에서 패배하며 이름이 지워졌다. Top4에는 DAY, 나비, CES, EIQ가 남았지만 CES와 EIQ는 빠르게 탈락했고, 한 명을 확킬 내고 싸움을 시작한 DAY가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3 역시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비행기는 동쪽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했고, 자기장은 왼쪽으로 튀었다. 광동은 이번에도 TMA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며 빠르게 탈락했고, 다나와는 8킬을 추가한 후 17게이밍에게 마무리됐다. Top4에 eU, TWIS, DAY, 17게이밍이 남은 가운데, 17게이밍과 DAY를 먼저 정리한 TWIS는 수적으로 우세인 상황을 이용해 eU를 잡고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4는 미라마에서 시작됐다. 비행기는 동남쪽에서 출발해 북서쪽으로 올라갔고,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갔다. 다나와는 나비에 의해 탈락했고, Top4에는 TWIS, QM, 17게이밍, 광동이 남았다. 생존자가 가장 적었던 광동이 빠르게 탈락하고, QM을 처치한 TWIS는 날카로운 샷으로 17게이밍까지 터뜨린 후 2연속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5도 미라마에서 치러졌다. 비행기는 남서쪽에서 동북쪽으로 이동했고, 자기장은 남서쪽에 잡혔다. 다나와는 17게이밍에게 정리됐고, 광동은 나비에 의해 무릎을 꿇었다. Top4에 17게이밍, eU, WC, 나비가 남고, 수류탄을 통해 eU를 터뜨린 17게이밍은 WC까지 잡아내며 14킬 치킨을 획득했다.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1일차가 모두 마무리된 결과, 1위는 총 71점을 누적한 17게이밍이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각각 51점, 46점을 쌓아올린 나비, TWIS가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