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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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子' 하준, 셀프 선물용 패딩 가격에 깜짝…"260만원이요?" [종합]

기사입력 2022.11.17 21:5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장성규의 첫째 하준 군이 자신의 생일 선물 쇼핑에 나섰다.

17일 오후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는 '태어나 처음 셀프 생일선물 사보는 초등학생의 백화점 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의 아내 이유미 씨는 앞서 한 차례 하준 군에게 심부름을 시켜본 소감을 전하면서 "(하준이가) 얼마 전에 생일이었다. 물론 선물을 줬지만, 저희가 항상 주기만 하지 않았나. 그런데 이번엔 한 번 스스로 선물을 사보는 건 어떨까 싶다"며 다시 한 번 심부름을 시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지난 번 심부름도 고민 끝에 갔던 것을 언급하자 '이번에 설득할 수 있는 게 있다. 백화점에서 포켓몬 전시를 한다고 하더라. 한 번 얘기해보면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윽고 놀이터에서 놀던 하준 군이 친한 동생 서율 군과 등장했고, 하준 군은 엄마로부터 생일 선물값 10만원, 여비 2만원, 전시회 입장료 2만원 등 총 14만원을 받아 백화점으로 떠났다.

서율 군이 교통카드가 없어 대신 요금을 지불해준 하준 군은 백화점에 입성해 먼저 포켓몬 전시를 즐겼다. 현금 결제가 안되는 탓에 PD에게 2만원을 내고 카드 결제를 한 하준 군은 서율 군과 신나게 전시를 즐긴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쇼핑에 나섰다.



이어 호기롭게 1층에 있는 한 매장에 들어간 하준 군은 패딩을 입어보고 마음에 든 듯 가격을 물었는데, 직원이 260만원이라고 답하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10만원 남짓한 돈 밖에 남아있지 않던 하준 군은 아쉬워하며 매장을 나갔다.

하지만 아동복 매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4만 9000원의 옷을 발견했고, 직접 옷을 구입하는데 성공했다. 다른 매장을 돌던 하준 군은 서율 군에게도 어떤 옷을 갖고 싶냐고 물었고, 결국 자신이 산 옷과 디자인이 같은 다른 색상의 옷을 구입했다. 하준 군은 "얘는 친구가 아니라 거의 가족"이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집으로 가기 전 식품관을 들른 하준 군은 "돈이 많았으면 케이크 같은 걸 샀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엄마와 아빠를 위한 빵을 골라서 집으로 간 하준 군은 엄마와 아빠에게 빵을 전달하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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