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조나단이 파트리샤의 SNS와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지난 16일 스튜디오 흥마늘 유튜브 채널에는 '혀에 기별도 안 가는 미니어처 먹방(feat. 조나단&파트리샤)'라는 제목의 '밥맛없는 언니들' 18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먹교수로는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소현은 조나단과 함께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떠냐고 물었고, 파트리샤는 장단점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사람 자체가 재미있으니까 (촬영하러) 오는 길이 되게 웃기다"면서도 "단점은 할 말을 시원하게 못한다. 남자 얘기를 할 때도 표정에서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최근에 남자분이랑 영화를 봤다. 제가 그걸 SNS에 올렸는데 죽일 듯이 누구냐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조나단은 "얘가 제 SNS를 차단했었다. 그래서 제발 풀어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파트리샤는 "지금은 차단을 풀었다"며 웃었다.
조나단은 이어 "SNS를 보니까 남자가 보이더라. 그래서 제가 비상이 걸린 것"이라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 남자분 SNS를 매일 보고 있다"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조나단은 산다라박에게 "(천둥과) 서로 SNS를 하시냐"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맞팔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놀라워하며 "저희는 친구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올해 목표가 서로 맞팔하기"라고 했는데, 파트리샤는 "저는 별로다. (SNS는) 프라이버시다. (오빠를) 곧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밥맛없는 언니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