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개봉한 '데시벨'은 개봉 첫 날 6만6405명(누적 8만16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특히 '데시벨'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뛰어넘어 주목받고 있다.
'데시벨'에 이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6만309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28만6933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동감'이 5만6745명(6만9315명)으로 3위에, '폴: 600미터'가 8377명(1만263명)으로 4위에 각각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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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