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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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35살 영숙, 재력 과시 "집 3채 보유…차도 예약"

기사입력 2022.11.17 13:32 / 기사수정 2022.11.17 13:3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11기 솔로녀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플레이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녀들이 자기 소개 시간을 가졌다.

영숙은 89년생으로 부산 출신이다. 그는 부산에서 주방기기 매매, 식당 철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숙은 "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1년에 집 한 채씩 사서 집이 3채"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영숙은 자기 어필에 나섰다. 그는 "차를 하나 사려고 예약을 해뒀는데, 거리가 먼 분을 만나게 되면 그 차 취소하고 자율주행차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상대방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응원해주고, 지원해주고 싶다. 전 많이 서포트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정숙은 87년생으로 직업은 8년 차 변리사였다. 정숙과 육촌 사이라 밝혔던 영철은 "저 모르십니까? 누나 어떻게 동생을 못 알아보냐"며 정체를 밝혔고, 그제야 동생을 알아본 정숙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숙은 "찐 당황했다. 인터뷰에서 영철님 이야기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안도했다.

순자는 95년생으로 성악을 공부했고 현재는 재활 피트니스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솔로 기간이 6년째라는 순자는 "연애는 곧 결혼이라고 생각을 한다. 내면도 가꾼 다음에 만나고 싶었다"라고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힌 후 "여기서 결혼까지 같이 갈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다"고 소원했다.



90년생인 영자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8년째 금융사에서 IT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알렸다. 영자는 "제가 인상은 차가워 보이고 좀 세 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는 진심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87년생인 옥순은 청주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라고 밝혔다. 옥순은 총 연애 기간이 한 달이 안 된다고 고백했다. 옥순은 어릴 때부터 봐온 부모님의 싸움에 결혼하면 인생이 끝이라는 가치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아빠가 암 진단을 받으셨고 엄마와 오해를 풀고 화목한 상태로 떠나셨다. 그 이후로 생각이 좀 바뀌었다. 혼자 남은 엄마를 위해 청주로 내려왔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88년생으로 글로벌 패션 스포츠 브랜드의 소싱팀에서 일하고 있는 10년차 직장인이라 밝혔다.

사진='나는 SOLO'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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