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지오가 아버지 칠순 선물로 돈다발을 안겨드렸다.
지오는 15일 "오랜만에 육지에 다녀왔습니다. 아부지 환갑 생신을 축하해 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칠순이시라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어릴 때 아빠 엄마 생신은 매년 있는 여느 생신 날로만 여겼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한 해 한 해 건강히 우리 자식들 곁에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빠 엄마 사랑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네 모든 부모님들 항상 건강하세요! 아부지 선물 챙겨드린 내 와이프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오만 원 돈다발을 들고 만 원권으로 장식된 포토존에 앉은 지오의 부모님 모습이 담겨 있다. 행복해 보이는 부모님의 표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는 배우 출신 최예슬과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제주에서 생활 중이다. 지오는 최근 주식 전업투자자로 직업을 바꾼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지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