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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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며느리 황보라에 "부끄럽다" 지적…김수미도 '불호령' (회장님네)[포인트:톡]

기사입력 2022.11.14 08:1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의 연기를 지적한다.

14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화에서는 평균 40년 지기 찐친들 사이에서만 가능한 매운맛 폭소탄이 다시 한번 안방을 강타할 예정이다.

황보라에 이어 김용건의 손님이 게스트로 방문해 가장 기뻐한 사람은 이계인이다. 막둥이 역할을 벗어나게 된 것. 김용건 이하 남자 멤버들끼리 저녁 준비 장을 보러 나가고, 김수미, 박정수는 황보라를 알뜰살뜰 챙기다가 며느리 테스트를 진행해 긴장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일명 며느리 밸런스 게임을 즉석에서 진행한 것. “시어머니랑 매일 짧게 통화하기”, “가끔 전화하지만 2~3시간 길게 통화하기” 질문에서 황보라는 매일 전화해도 짧게 안부 통화가 나을 것 같다고 전자를 선택한다.



이에 김수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모녀 같이 지낼 수 없다며 선을 긋고, 며느리 서효림과도 아들과 결혼한 이후에 오히려 통화를 하거나 만나지 않는다, 라고 밝혀 놀라움을 산다. 결혼 전에는 자주 만나고 친하게 지냈지만 시어머니 입장이 되니까 조심하게 된다는 속내를 밝혀 박정수와 황보라의 폭풍 공감을 받게 된다.

모두 함께 저녁 준비를 하고,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수다꽃을 피우다가 팀을 나눠서 설거지 담당 게임을 하게 된다. 말을 하지 않고 상대편의 제스처만 보고 속담을 맞춰야 하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 중에 황보라는 정체불명의 몸짓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김수미는 참다못해 불호령을 내리고, 따뜻했던 시아버지 김용건마저 “연기 공부 다시 해야겠네”, “내가 부끄럽네”라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몸으로 말해요’에 이어 ‘고요 속의 외침’까지 승부욕에 활활 타오른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는 거침없는 매운맛 디스전까지 벌이며 폭풍 활약을 펼쳐 현장을 폭소케 한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회장님네 사람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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