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도경완, 가수 장윤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도경완, 장윤정 부부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TV 80회] 저희 부부랑 술 한 잔 같이 하실래요?? 초대할게요~^^'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거실에 앉아 단둘이서 술을 마셨다. 도경완은 소주, 장윤정은 맥주를 먹으며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팬클럽 생겼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도경완은 팬 자체가 없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자기는 결혼 전보다 결혼 후에 훨씬 더 유명해졌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짜증나. 꼭 아픈 데를 후벼파야 하냐"고 볼멘소리를 했고, 장윤정은 "뭐가 짜증나. 맞는 말이지"라더니 "나도 자기랑 결혼 발표하고 남자 편들이 다 떠났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술을 마시던 중 세탁소에서 맡긴 옷을 가져다주러 오기도 했다. 도경완은 카드 결제를 한 후 장윤정에게 "자기야 세탁소에 뭘 맡겼길래 33만 원이 나와? 몇십 벌을 했는데?"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몇십 벌을 했어"라고 답했다.
이어 도경완은 "자기 옷만 했어? 왜 드라이클리닝값을 내 돈으로 해?"라고 묻기도. 그러자 장윤정은 "그 카드가 돈이 어디서 나가?"라고 질문한 뒤 "자기 통장에서"라는 답을 듣곤 "그러니까. 가족 카드 아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도장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