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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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미주 '꼰대질' 많이 해" 폭로…박진주 친언니 등장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2.11.12 19: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자)아이들 우기가 러블리즈 출신 미주와 친분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놀뭐)'에서는'가을 나들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의 지인이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창훈 PD는 "'놀뭐인력' 열심히 해주셔서 나들이를 준비했다. 비밀리에 찐친을 섭외했다"라며 밝혔다.

가장 먼저 박창훈 PD는 유재석의 지인으로 등장했고,  이어 이이경의 지인은 박효석 매니저였다. 이이경은 "메이크업했다"라며 평소와 다른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또 미주의 지인은 우기였고, 미주는 "자기 불리할 때만 야라고 하고 자기 필요할 땐 언니라고 하는 애다. 불리할 때마다 '난 외국인이잖아'라고 하는 애다"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우리 우기가 최근 '놀뭐'에 나온 미주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더라. 할 말을 잃었다고"라며 궁금해했고, 우기는 "저는 운전 그렇게 못하는 사람 못 봤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유재석은 "우기는 면허 있냐"라며 물었고, 우기는 "저 완전 잘한다. 완전 고수다. (운전한 지) 6개월"이라며 큰소리쳤다. 

유재석은 "미주가 약간 그게 있다. 언니들한테는 완전 귀여운 동생인데 동생들한테는 완전 군기 잡는다"라며 덧붙였고, 우기는 "가끔 꼰대질 되게 많이 한다"라며 맞장구쳤다.

우기는 "얼마 전에 어떤 프로그램 나갔었는데 대기실 따로 쓰지 않냐. 갑자기 대기실 들어와서 '너 왜 인사하러 안 와?'라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미주는 "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우기가) 멤버랑 같이 왔다. 후배는 후배 아니냐. 잘 알려줘야 될 거 아니냐. '선배님 방에는 너네가 먼저 와라'라는 거다"라며 해명했고, 유재석은 "미주가 왜 그러냐면 우리 꼰대들한테 배워서"라며 감쌌다.



특히 박진주의 지인으로 박진주 언니가 섭외됐다. 박진주는 "부모님께 받아도 되는데 그러지 말자고. 언니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원비를 내줬다. 지금 생각하면 언니도 어렸는데 어떻게"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준하의 스타일리스트 송은정 씨가 등장했고, 신봉선은 하하의 지인으로 등장해 멤버들을 속이려다 단번에 들통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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