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페로가 감탄을 자아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11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패자 브래킷1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8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첫 번째 자기장은 북동쪽에 형성됐다. GEX는 배고파를 상대로 2킬을 확보하며 6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SQ는 TE로 인해 가장 먼저 탈락했다.
도넛 USG는 배고파를 정리한 후 '케인'의 활약을 앞세워 GEX를 터뜨렸다. 위치가 좋지 않았던 젠지는 여러 팀의 표적이 되며 0킬인 채로 탈락했고, '케인' 혼자 남았던 도넛 USG는 페이즈에 의해 이름이 지워졌다.
LG는 TE를 잡았지만 부리람에게 무너졌고, 톈바는 자기장 밖에서 쓰러졌다. TE에게 순위가 역전됐던 EIQ는 페로를 상대로 1킬을 획득하며 1위를 탈환했지만, 부리람에게 정리되면서 다시금 2위로 추락했다.
페이즈가 PP를 잡아먹으면서 Top4에는 페이즈, 22, 페로, 부리람이 남았다. 인원이 가장 적었던 부리람은 빠르게 탈락했고, 뒤이어 22도 쓰러졌다.
페로와 페이즈만 남은 상황, 페로는 단 2명의 인원으로 풀스쿼드를 유지 중이던 페이즈를 터뜨리고 매치8 치킨을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