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남궁민이 김지은이 이덕화의 손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최종회에서는 일생의 숙적이라 할 수 있는 최기석(주석태 분)을 단죄하기 위한 목숨 건 엔드게임을 시작하는 천지훈(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지훈은 다시 뭉친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이제까지 최기석을 잡기 위해 자신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던 계획을 전했다. 그런 과정에서 백마리는 자신의 할아버지인 법무법인 백의 백현무(이덕화) 사진을 발견하고 표정이 굳었다.
천지훈은 "법무법인 백의 백마리. 마리씨, 백대표님 절대 아니예요"라고 말했고, 백마리는 "알고 있었느냐"고 깜짝 놀랐다. 천지훈은 "내가 바보입니까?"라고 말하면서 백현무는 사건과 전혀 상관 없음을 다시 한번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