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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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투자 사기 피해 고백…날린 아파트 시세 18억?

기사입력 2022.11.12 16:56 / 기사수정 2022.11.12 16:5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서유리가 날렸다고 주장했던 용산 아파트가 시세 18억?

10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불화설이 언급됐다.



지난 1일 서유리는 자신의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운영 중이던 회사 R사 대표 사임 소식과 함께 회사 지분에 대한 갈등 상황을 고백했다. 서유리는 "20~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가 있다. 그 아파트를 R사 설립한다고 털어넣었따. 근데 R사에 내 지분이 없다더라. 그러면서 '네 돈으로 사업 하시든가요' 그러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올해 초 서유리는 최병길과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 MCN 기업을 설립했다. 서유리도 가상 아이돌 로나로 활동한 바 있다. 서유리의 개인 방송 이후 부부 불화설로 이어졌다. 

'연중 플러스'는 용산 아파트 인근 부동산을 찾았다. 서유리의 아파트 시세는 약 18억 원으로, 매입 당시보다 10억 원이 올랐다고 알려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회사 측은 서유리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 최병길도 서유리와 사기설과 불화설을 해명했다. 회사 지분 구조가 개편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는 것. 용산 아파트는 담보대출을 받아 투자금으로 들어갔으나 날린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후 서유리는 문제가 있었던 발언에 대한 사과를 받았으나 경영 복귀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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