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에픽세븐’과 에스파가 만났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K-POP 그룹 에스파(aespa)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으로 구성된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선보인 K-POP 그룹으로 데뷔곡 ‘Black Mamba’부터 ‘Next level’, ‘Savage’까지 3연속 히트를 거두며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것은 물론, K-POP 걸그룹 최초로 초동 앨범이 100만 장 넘게 판매되는 대기록을 수립한 최정상 아이돌이다.
올해 7월에는 UN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에서 ‘Next Generation’ 대표로서 연설을 펼치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펼쳐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약 6주 동안 진행된다. 먼저, 게임 내에서는 SMCU(SM Culture Universe) 에스파 세계관과 에픽세븐의 오르비스 세계관이 컬래버된 색다른 이야기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풍성한 혜택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에스파를 주인공으로 한 영상도 다수 공개된다.
지난 9일에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BI도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오는 15일 각 멤버별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메인 광고 영상, 스페셜 클립 영상도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축하하는 특별 이벤트 ‘에픽세븐 x aespa 컬래버레이션 기념 포인트 교환소’를 오픈한다.
10일부터 1월 5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매일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고 포인트를 모아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에픽세븐 최초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제작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1회차에는 ▲포토북, 렌티큘러 포토카드, 무릎 담요, 장패드 등으로 구성된 ‘aespa 패키지’ ▲포토카드 ▲포토카드 홀더 ▲브로마이드가 준비돼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BI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공개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실장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IP들과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여온 에픽세븐이 론칭 이래 최초로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최정상 K-POP 그룹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런 기쁜 소식을 이용자 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에스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픽세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