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성 보이네…몸소 나서 이렇게까지 '응원 물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봉사 활동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애견 사료 브랜드 내추럴발란스 코리아는 "블루엔젤봉사단 제주 사료 후원 봉사!^^ 지난 11월 5일 한라봉쉼터와 호호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200여 마리 유기견들을 위해 블루엔젤명예봉사단인 이효리님과 함께 사료를 후원하였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항상 어렵고 힘든 유기동물을 위해 제주에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님과 쉼터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자신의 몸통만한 사료포대를 나르는 모습이다. 모자를 쓰고 멜빵바지 차림으로 봉사활동에 전력을 다하는 그의 태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였다.

이효리는 2014년부터 블루엔젤명예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유기견, 유기묘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 전부터 동물 애호가로 유명했으며, 제주도로 터를 옮긴 뒤로도 반려견과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진= 내추럴발란스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