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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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전우회 부총재 취임→어록 갱신 "김구라 둘째 돌잔치에서…" (구라철)

기사입력 2022.11.08 09:3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김흥국이 근황을 전한 가운데, 또다시 어록을 남겼다.

지난 7일 오후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월요병퇴치 김흥국헌정쇼 이 영상을 손흥민, 현빈, 윤시윤, 김상중, 엘, 민호, 이찬혁이 싫어합니다 (남진, 이정, 윤항기, 임채무 제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흥국은 빨간색으로 깔맞춤을 한 의상으로 모습을 비췄다. 김구라는 "정권이 바뀌면서 교통방송 쪽으로 들이밀겠다고 하셨는데"라고 입을 열었는데, 김흥국은 "TBS? 연락이 없는데 뭐"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새로이 직책을 맡게 되었음을 알리자 김흥국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의 부총재를 맡게 됐다"며 "그 동안 홍보대사는 수십 년을 했는데, 해병대 병장이 부총재까지 올라온 건 가문의 영광"이라며 활짝 웃었다.

김구라가 "사병 출신도 얼마든지 부총재가 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찬물을 끼얹자 김흥국은 "우리는 이제 사령관 출신이 총재를 맡는다. 그리고 이제 (제가) 기수가 낮은 편인데, 25명 T.O.인데 가장 막내 기수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용산 일대에 교통 체증이 심해졌다고 김구라가 운을 떼자 김흥국은 "옛날같이 뻥뻥 뚫리진 않는데, 어쨌든 이 쪽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고 1인 시위들이 많아졌다"고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다.



이에 김구라는 김흥국의 과거 1인 시위 이력들을 언급하면서 "얼마 전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물어보고 싶었다. '전쟁을 반대한다. STOP THE WAR' 하면서 우크라이나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는 건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나. 러시아 대사관 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김흥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마음으로 간 것. 다 생각하고 간 거고 무작정 간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형님이 얼마 전에 둘째 돌잔치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흥국은 "좋았다. 돌잔치에 갔는데 제가 또 어록을 남겼다"면서 "'구라야 얘가 몇 살이냐' (라고 했다). 그러니까 (김구라가) '아니 형님, 돌잔치에 오셔서 아이가 몇 살은' (이라더라). (제가) 아무 생각 없네요"라고 자평했다.

사진= '구라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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