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일타강사'에서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축구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MBC '일타강사'에서는 박문성이 한국 축구의 역사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로 수강생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일타강사들이 풀어내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
새로운 분야의 스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상식과 역사뿐만 아니라 핫이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문성은 한국 축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전설 차범근과 월클 손흥민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수강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문성은 차범근이 198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시절을 언급하며 "차범근 감독님이 넣은 골 기록이 11년 동안 깨지지 않는다. 외국인 선수 최다 골"이라는 이야기로 수강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80년대 유럽에 진출한 차범근과 지금의 손흥민간의 연결고리와 함께 한국 축구의 역사를 유쾌하게 풀어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문성은 우리나라 축구 시작에 관한 이야기부터 '오프사이드'의 숨은 뜻 등 관련 일화를 털어놓음과 동시에 수강생들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수강생 중 배우 강부자는 오직 '일타강사'를 위해 전날 미국에서 날아왔다고 밝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강부자는 축구 선수의 이름을 막힘없이 줄줄 읊는 등 축구에 진심을 보였다고 해 축구 역사의 산증인인 그녀의 활약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이면을 제대로 엿볼 수 있는 '일타강사'는 오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MBC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