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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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키 선제골' 마요르카, 비야레알 원정 리드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2.11.07 03:1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마요르카가 비야레알 원정에서 리드를 가져왔다.]

마요르카가 7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2/23시즌 라리가 13라운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비야레알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룰리 골키퍼를 비롯해 알베르토 모레노, 파우 토레스, 라울 알비올, 키코 페미니아가 수비를 구축했다. 3선엔 에티엔 카푸에, 다니 파레호가 나와 수비를 보호했다. 마누엘 트리게로스, 알렉스 바에나, 새뮤엘 추쿠에제가 2선,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최전방에 위치했다. 

마요르카는 5-4-1 전형으로 맞섰다. 페드라그 라이코비치 골키퍼를 비롯해 지오반니 곤살레스, 마티야 나스타시치, 마르틴 발리엔트, 코페테, 자우메 코스타가 백5를 구성했다. 이드리수 바바와 루이스 데 갈라레타, 다니 로드리게스, 이강인이 중원을 지켰고 베다트 무리키가 최전방에 나서 득점을 노렸다. 

이강인이 한 차례 번뜩였다. 전반 9분 역습 과정에서 이강인이 침투하는 코스타에게 공간 패스를 했다. 코스타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이어진 무리키의 슈팅은 약하게 맞았다. 

마요르카는 수비에 치중하다가 갑작스런 공격 전환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다니 로드리게스가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곤살레스에게 공간 패스를 했다. 골라인 앞에서 간신히 볼을 살려 무리키에게 내줬고 무리키의 슈팅이 수비에게 굴절되며 들어갔다. 

비야레알은 반격을 노렸지만,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아직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마요르카는 철통 방어를 선보이며 전반을 리드한 채 마쳤다. 

사진=마요르카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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